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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 리흐트 유벤투스 이적, 24시간 이내에 성사될 듯
    해외 축구 이슈 2019. 6. 30. 21:51


    유벤투스는 하루 이내에 마타이스 데 리흐트(네덜란드, 19세)를 아약스로부터 7,000만 파운드(약 1,026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해 올 것임을 확신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데 리흐트는 18-19시즌 네덜란드 1부리그 에레디비시에서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4강신화를 쓴 아약스의 핵심 중앙 수비수 입니다. 19세의 젊은 나이에 엄청난 실력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팀의 주장이었던 그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뒤, 그를 원하지 않는 빅 클럽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번시즌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으며, 결과적으로 그를 잡는데 성공한 구단은 유벤투스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탈리아 일간지인 투토스포르트는 데 리흐트를 영입하는 7,000만 파운드 계약과 그를 유벤투스로 데려오는데 합의된 내용에 대한 기사를 싣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유벤투스는 그들이 지난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을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팬들을 기대하게 하는 티저 영상을 구단 트위터에 게재 하였으며 그 내용중에는 "Coming up next. 1.07.2019."라는 문구와 함께 데 리흐트의 이적이 임박하였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아약스에게 6,000만 파운드(약 879억원)에 추가 옵션에 따라 최대 1,160만 파운드(약 170억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하여 그들을 설득하였다고 하며, 지난주 다수의 이탈리아 매체에서 유벤투스가 데 리흐트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을 5년간 지급하는 조건으로 개인 합의를 마무리 지었다는 기사가 보도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아약스로부터 데 리흐트의 동료이자 핵심 미드필더인 프렝키 데 용(네덜란드, 22세)을 영입하였으며, 그를통해 데 리흐트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데 긍정적으로 고려해 볼것을 설득하게 하였으나, 바르셀로나의 계약 조건이 데 리흐트를 만족시키지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34세)가 유벤투스와 데 리흐트의 사이에서 이적을 설득하여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국가대표 대회인 내이션스 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네덜란드가 포르투갈에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와 다정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 된 바 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무슨 대화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가 나에게 유벤투스로 오라고 요청했다.", "그와 같은 선수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조금 놀라웠다. 그래서 내가 그와 대화하던 중 웃었던 것이다. 처음엔 그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하루 뒤, 19세의 미래가 밝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이적 기사에 실릴 수 있을 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데일리 메일

    사진 출처: 데일리 메일, 텔레그라프

    편집: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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