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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카쿠 이적 NO! 휴가 조기복귀 개인훈련 시작
    해외 축구 이슈 2019. 6. 30. 23:10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26세)가 선수들에게 주어진 휴가 기간중 스스로 1주를 줄여 프리시즌 트레이닝 관련 개인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는 기사가 보도 되었습니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군 멤버중 몇몇의 선수들이 휴가에서 복귀하여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것이며, 국가대표 경기를 출전하기 위해 복귀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카쿠는 프리시즌 기간동안 벨기에 국가대표로 친선 경기에 출전하여 카자흐스탄과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3골을 득점하였으며, 현재는 개인 휴가 차원에서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중 입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인 데일리 메일과 더 선에 따르면, 루카쿠는 그가 개인적, 팀적으로 아쉬웠던 18-19시즌을 뒤로 한 채 여전히 팀 내에서 키 플레이어로써 가치가 있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열망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맨유의 훈련장인 캐링턴 트레이닝 센터로 다른 선수들보다 약 일주일정도 일찍 돌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18-19시즌 후반부에 들어서 루카쿠는 솔샤르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 못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겪어왔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인 인터밀란과 유벤투스가 루카쿠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왔으나 최근까지도 맨유는 루카쿠에 대해 7,500만 파운드(약 1,099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해당 금액 미만의 제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맨유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세리에A 리그의 두팀중 한곳으로 이적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루카쿠는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가 높은 이적료로 인해 올드 트래포드에 남게 될 경우를 대비해 지난 시즌과는 달리 더욱 준비된 몸 상태와 열정을 바탕으로 솔샤르 감독의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될 자격을 증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8-19시즌 중후반 무렵 팀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당한 후 부임한 솔샤르 감독은 전술의 특성상 중앙 공격수(CF)가 더욱 민첩하고 많이 뛰는 선수이길 선호하였으며 그러한 점에서 루카쿠는 포지션 경쟁자인 마커스 래시포드(잉글랜드, 21세)에게 밀려 남은 시즌동안 후보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루카쿠가 처한 상황에서 구단에게 이적요청을 할 수도, 출전시간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 점을 불평할 수도 있지만, 선수로써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는 시즌 주전경쟁에 임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 루카쿠가 다시한번 맨유 스쿼드의 에이스로 부상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데일리 메일, 더 선

    사진 출처: BBC, 미러, 폭스스포츠

    편집: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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